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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83개 학교급식 재료서 기준치 초과 잔류농약 검출
글쓴이 학교급식본부  (홈페이지 구경가기) 2013-10-10 13:26:09, 조회 : 868

최근 5년간 전국 283개 학교 급식재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 받은 `2009~2013년 학교급식 잔류농약 부적합 내역` 자료를 통해 그같이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경북의 한 중학교 급식에서는 시금치에 엔도설판 등의 농약이 기준치의 150배에 달할 정도로 다량 검출됐다. 엔도설판은 사람의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살충제로 지난해부터 국내 사용은 물론 생산마저도 금지된 농약이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도 깻잎에서 생장조정제로 사용되는 농약인 디나코나졸 성분이 기준치보다 6배 많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별로는 135개 초등학교에서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나왔으며 중학교 69개, 고등학교 53개, 기타 급식지원센터 26개소에서도 농약이 검출됐다.

이번 결과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매년 2000여 개 학교를 선별(샘플)조사하는 방식으로 나온 것이다. 따라서 전국 1만1361개 초.중.고교 가운데 이번 283곳보다 더욱 많은 학교의 급식재료에서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안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학교급식 식자재 잔류농약 검사는 사후 샘플조사가 아닌 사전조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일경제 서진우 기자]
 
5년간 283개 학교급식 재료서 기준치 초과 잔류농약 검출
 
기사입력 2013.10.10 13:06:43 | 최종수정 2013.10.10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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