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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지역 초·중교 불량 급식재료 파문
글쓴이 학교급식본부  (홈페이지 구경가기) 2012-09-06 10:41:23, 조회 : 1,776

 

 

 

- 가격높고 품질 낮아 불만 가중
- 1만여 명 학생 식자재로 쓰여
 


경남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초·중학교에 음식재료를 공급하면서 관내 농산물이 아닌 타지역 생산품을 조달해온데다 불량품까지 공급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5일 거창군과 일선 학교에따르면 군은 전국 처음으로 지역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군내 초·중학교에 공급함으로써 지역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학생들의 건강을 관리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를 건립, 운영중이다.

이 센터는 거창사과원협을 대행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관내 초등17개교, 중학교 11개교, 고교 7개교, 유치원 3개소 등 모두 38개교 1만여 명 학생들의 급식용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거창사과원예농협은 각급 학교에 공급한 식자재중 육류(돼지고기·쇠고기)를 제외한 배추·무·상추·파·오이 등 대부분의 농산물을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이 아닌 인근 도시지역에서 일괄구매해 공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다 공급된 음식 자재가 변질됐거나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식자재가 공급돼 반품되는 사례마저 있어 일선 학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실제 지난달 30일 일부 초등학교에 공급된 46여 통의 수박 가운데 26%인 12통이 식용이 불가능할정도로 변질해 반품됐고 무는 13kg이 썩은 것으로 확인돼 반품과 함께 폐기처분 되기도 했다.

일선 학교 영양사들은 "센터가 설립 되기전 학교 개별적으로 구매할 때보다 상품은 비싸고 품질은 떨어진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한편 개선책을 요구하고 있다.

학부모 정모(56·거창읍 ) 씨는 "당초 취지와 달리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이 아닌 인근 대도시 농산물 시장에서 농산물 대부분을 일괄 구매해 납품하고 있다는 것은 군민을 우롱한 행위"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각 학교들의 식자재 요구가 달라 식자재 중 지역에서 생산되지않은 농산물을 요구하는 등 지역에서의 다양한 농산물의 일괄 구입이 어려워 대구 등지에서 일괄 구매해 왔다"며 "앞으로 철저한 품질검증은 물론, 지역농산물의 사용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 20억 원의 사업비로 착공, 지난해 10월 완공됐으며 1345㎡ 부지에 지상 2층 철골조 건물로 1층에는 입하장, 전 처리실 저온과 냉장창고, 절단실, 소포장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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